경기도 안양 새중앙교회(박중식 목사)는 해외 선교사들을 위한 ‘새중앙선교센터’를 지난 1일 개관했다.
박중식 목사는 “새중앙교회는 선교사역을 고민할 때마다 마음 한편에 선교사들에 대한 안타까움이 있었다”며 “선교에 헌신하는 선교사들에게 작은 안식과 회복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 간절한 소망이었는데, 앞으로 새중앙선교센터가 세계선교의 소통공간이 되고 선교사들의 회복과 재충전의 장으로 쓰임 받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선교센터에는 64개의 객실과 사무실, 카페, 옥상의 하늘정원, 원적외선 산소방 등이 갖춰져 있다. 회원들이 운영하는 발마시지 숍과 주일에는 전문 의료진이 봉사하는 내과 치과 통증의학과 한방치료가 가능한 의료선교실도 마련돼 있다.
새중앙교회는 2008년 3월부터 대예배당 3, 4층에 28개의 객실을 갖춘 선교관을 만들어 해외 선교사들을 섬겨 왔다(031-420-8536).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새중앙교회, 해외 선교사 위한 선교센터 개관
입력 2015-07-06 0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