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기독교신우회 조찬기도회

입력 2015-07-02 00:38

서울시의회 기독교신우회는 최근 서울 중구 시의회 본관에서 조찬기도회를 열고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퇴치를 위해 기도했다. 기도회에는 김인호 부의장, 박기열 교통위원장 등 시의회 의원 19명이 참석했다(사진).

김광수 의원의 인도로 시작된 기도회는 김창수 의원의 대표기도, 김현아 의원의 성경봉독 순으로 진행됐다. 문영용(산돌교회) 목사는 ‘주여! 이 땅을 고쳐주소서’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서울시의회를 대표해서 여러분들이 의정활동을 충실히 하고 지혜를 모아 기도로 무장한다면 메르스로 인한 혼돈은 잘 정리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도회에는 SH공사 신우회를 대표해 최윤식 회장과 이종언 주거복지본부장 등 신우회 임원들이 함께했다.

노희경 기자 hkro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