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상대 선박의 해상용 선박무전기 상태와 교신 주파수를 파악해 대처할 수 있는 사고방지 교신시스템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교신시스템을 설치하면 상대 선박의 무전기 전원이 켜져 있는지 알 수 있고 꺼져 있을 경우 이를 켜서 교신할 수 있어 선박 충돌 사고 등에 대비할 수 있다. 상대 선박의 무전기가 켜져 있지만 응급 교신용 해상조난주파수로 호출해도 응답이 없는 경우에는 상대 선박이 사용 중인 주파수를 파악해 교신을 시도할 수 있게 된다.
[뉴스파일]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 선박 충돌방지 교신시스템 개발
입력 2015-07-01 0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