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꾸준한 상아탑 후원… 연암해외연구교수 증서수여식

입력 2015-07-01 02:05

LG연암문화재단은 29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연암해외연구교수 증서수여식’을 개최했다.

LG는 연암해외연구교수 지원사업을 통해 이공계와 사회과학, 어문·역사·철학까지 다양한 분야의 대학 교수 30명을 선발해 1년간 해외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다. 구본무(사진 오른쪽) LG 회장은 증서수여식에서 “교수 여러분의 연구 역량이 높아지면 대학이 강해지고, 우리 사회의 지적 수준도 높아진다”며 “결국 교수의 능력이 대학과 인재의 경쟁력이 되고 나아가 산업과 국가경쟁력의 기반이 된다”고 말했다. 구 회장은 이어 “LG는 열정과 역량이 뛰어난 대학교수의 해외연구를 계속해서 후원해 나갈 것”이라며 “해외연구를 통해서 얻은 성과를 제자들은 물론 우리 사회와 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아낌없이 나눠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노용택 기자 nyt@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