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 김 신품종 ‘해풍 1호’ 정식 등록

입력 2015-06-30 02:52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은 2010년 국내 최초로 개발된 김 신품종 ‘해풍 1호’가 국립수산과학원 수산식물품종관리센터에 정식 품종으로 등록됐다고 29일 밝혔다. ‘해풍 1호’는 앞으로 20년간 재배와 판매에 대한 모든 권리를 보호받게 된다. 특히 엽체 성장이 빠른 다수확성이며 다른 김 품종에 비해 생식능력도 뛰어나 갯병 피해의 조기 회복과 생산 기간 연장 등이 탁월하다. 2011∼2014년 도내 김 종자 배양업체 347곳에 1만257g의 종자를 분양해 2271억원의 김 생산소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