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준지’ 17번째 파리 컬렉션 개최

입력 2015-06-29 02:10
제일모직 남성복 브랜드 ‘준지(Juun.J)’는 2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팔레드 드 도쿄에서 ‘2016년 S/S(봄·여름 시즌) 파리 컬렉션’을 개최했다. 이번 컬렉션은 준지가 선보인 17번째 컬렉션으로 2007년 가을부터 1년에 두 번씩 파리컬렉션을 열고 있다.

준지는 이번 컬렉션에서 마린 룩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이고 새로운 관점의 ‘데님’을 선보였다. 전통적인 재단(테일러링)을 기본으로 소재는 데님과 울 등을 독창적으로 재편성했다. 색은 네이비, 블루, 블랙을 기본으로 하고 포인트 컬러로 화이트를 사용했다. 피날레 무대에서는 올 화이트룩을 선보이기도 했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