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을 위한 임대주택인 ‘행복주택’ 807가구를 처음으로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30일부터 SH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입주 대상자를 모집한다. 서초구 내곡동에서는 전용면적 19∼29㎡ 87가구, 강동구 강일지구 11단지에서는 29㎡ 346가구, 구로구 천왕동 천왕지구 7단지에서는 29㎡ 374가구가 입주자를 맞는다. 우선 공급물량 70% 가운데 80%는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젊은계층에 공급되며 나머지 20%는 만 65세 이상 고령자와 주거 급여 수급자에게 각각 10%씩 공급된다.
[뉴스파일] 서울시 ‘행복주택’ 807가구 첫 공급
입력 2015-06-29 0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