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성주군 95억 들여 역사테마공원 조성

입력 2015-06-29 02:02
경북 성주군이 2018년까지 95억원을 들여 성주읍 일대에 역사테마공원을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 테마공원을 만드는 곳은 성주사고(星州史庫), 성주읍성, 성주사직단이다. 현재 세 곳은 흔적만 일부 남아있다. 조선시대인 1439년(세종 21)에는 전주와 함께 실록을 보관하는 사고를 성주읍 경산리에 건립했다. 성주사고는 임진왜란 때 불탄 이후에 복구하지 않았다. 성주읍성도 현재 북문터만 남았을 뿐 대부분 사라졌고 사직단도 현재 남아 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