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한라산 관음사탐방로 일부 구간 통제

입력 2015-06-29 02:01
제주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는 한라산 관음사탐방로 삼각봉대피소에서 정상까지 2.7㎞ 구간을 지난달 20일부터 통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19일 이 구간에서 낙석이 발생해 난간과 데크 등 탐방시설 20여m가 파손됐기 때문이다. 도는 탐방객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출입통제 공고를 내고, 통행 제한 조치를 유지키로 했다. 도는 대한산업안전협회에 의뢰해 ‘관음사 탐방로 낙석위험지 정밀 안전진단 용역’을 실시 중이다. 용역은 8월 3일에 마무리된다. 관음사 탐방로는 2013년 3월1일부터 전면 개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