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광주도 내달부터 부동산 반값 수수료 시행

입력 2015-06-29 02:01
광주지역에서 다음 달부터 부동산을 사고 팔 때 내는 공인중개사 수수료가 최고 50% 인하된다. 광주시는 부동산 매매나 교환 가격이 6억∼9억원인 경우 현행 0.9%인 수수료율을 0.5%로 낮췄다고 28일 밝혔다. 임대차 역시 3억원∼6억원인 부동산 수수료율은 0.8%에서 0.4%로 내렸다. 시는 기존 부동산 중개보수체계가 2000년 만들어져 그동안 집값과 전셋값 상승을 반영하지 못했다는 지적에 따라 수수료율을 인하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