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한국기독실업인회, 경기동부연합회 찬양제 열려

입력 2015-06-26 00:02 수정 2015-06-26 16:46

제1회 ㈔한국기독실업인회(CBMC·중앙회장 두상달 장로) 경기동부연합회(회장 김태웅) 찬양제가 23일 경기도 성남 금광교회(김영삼 목사)에서 열렸다(사진). 지동빈 연합회 부회장이 준비위원장을 맡은 찬양제에는 연합회 소속 400여명이 참석했다.

성남공단지회는 회원이 운영하는 사업장 ‘샛별재활원’에서 일하는 장애인 10여명과 함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되는 무대를 꾸몄다. 수지중앙지회는 5∼10세 아동 10여명과 함께 무대에 올라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를 불렀다.

분당한양지회는 기독인들에게 잘 알려진 찬양 ‘예수 이름으로’를 색다르게 편곡해 큰 호응을 받았다. 가장 많은 참가자 30여명이 만든 분당동남지회의 무대도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는 장로찬양단 ‘코랄카리스’ 중창단과 분당한양지회 소속인 김호성 하나오페라단장, 소프라노 성혜진 부부가 특별 찬양했다. CCM 피아니스트인 이은경 수지중앙CBMC 부회장은 딸인 바이올리니스트 김나영씨와 협연했다.

두상달 CBMC 중앙회장도 참석해 찬양제를 축하하며 오는 8월 12∼14일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리는 ‘제42회 CBMC 한국대회’ 참가를 독려했다.

성남=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