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준호·아나운서 황현주, 국제푸른나무 친선대사 위촉

입력 2015-06-25 00:49

배우 정준호(사진 왼쪽)와 YTN 아나운서 황현주(오른쪽)가 대북 인도적 지원단체 국제푸른나무(공동대표 곽수광 목사, 신영순 선교사) 친선대사로 선정됐다. 국제푸른나무는 지난 22일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 스탠포드호텔에서 친선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이들은 앞으로 남북 장애인 교류 행사나 홍보영상 출연 등 국제푸른나무의 홍보활동에 적극 참여한다. 정씨는 “7년 전 개성 지역 보육원을 방문했을 때 상당히 열악한 환경에서 지내는 아이들을 보고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었다”며 “친선대사로서 북한 고아와 장애인을 돕는 일에 열심히 나서겠다”고 밝혔다. 국제푸른나무는 또 CCM가수 최덕신 채한성 라경화를 홍보아티스트로 위촉했다. 홍보아티스트는 전국 교회와 공연장에서 열리는 ‘국제푸른나무 후원 모금 콘서트’에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