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 獨 바이에른 교향악단 악장에

입력 2015-06-25 02:03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29·사진)가 독일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의 제2바이올린 악장에 임명됐다.

24일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에 따르면 이지혜는 22일 오케스트라 단원 투표에서 80% 이상의 찬성표를 얻었다. 세계적인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에서 한국인 연주자가 정식 단원이 된 것은 처음이다. 또 이 오케스트라 역사상 바이올린 악장에 동양인, 여성 연주자가 임명된 것도 최초다. 장지영 기자 jy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