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며 고객 사랑을 주변에 나누기 위해 각종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12년에는 우리금융그룹 계열사들이 200억원을 공동출연해 ‘우리다문화 장학재단’을 설립했다. 재단을 통해 다문화 가족 및 소외된 이웃을 위한 장학사업, 교육, 복지지원 등을 하고 있다. 지난달 30개국 다문화학생 48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것을 포함해 지금까지 1989명에게 총 11억여원을 지원했다. 어린이 및 청소년을 위한 미술대회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20회를 맞아 베트남 및 다문화가정 어린이 80명 등을 포함해 4000여명이 참여했다.
우리은행은 서민금융 지원을 통해 금융 본연의 역할을 통한 사회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2009년 금융권 최초로 미소금융재단을 설립했다. 9개 지역에 지원채널을 구축해 영세 자영업자에게 창업, 운영자금을 꾸준히 지원해오고 있다. 더불어 저소득·저신용자를 위한 ‘새희망홀씨대출’과 함께 고금리 대출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이 금리가 낮은 은행 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우리바꿔드림론’ 서민 긴급자금대출을 위한 ‘우리희망드림 소액대출’ 등 서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금융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희망을 나누는 기업들-우리은행] 장학재단 설립 3년간 1989명에 11억 지원
입력 2015-06-25 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