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업 ‘코업스테이호텔 평택항’, KTX지제역 내년 개통… 객실가동률 높아

입력 2015-06-25 02:44

코업은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일대에 코업스테이호텔 평택항을 분양 중이다. 지하 1층∼지상 14층 104실 규모로 현재 영업 중인 호텔이다.

KTX지제역이 내년 5월 개통 예정이다. 평택∼포승 구간 산업철도는 올해 초 단계 구간을 개통했고, 2020년까지 평택항이 위치한 포승까지 완공될 계획이다. 경부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평택∼충주 간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고 평택∼부여∼익산 간 민자도로는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상태다.

취사시설이 포함된 레지던스 호텔로 주변 기업들이 장기 숙박을 이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불확실한 관광수요에만 의존하는 호텔이 아니라 비즈니스 수요를 수용할 수 있는 브랜드 호텔로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평택항까지 인근에 끼고 있어 객실가동률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실투자금 3000만원대로 1개 호실을 계약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서울 지하철 2호선 이대역 6번 출구 인근에 개관했다(02-2661-80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