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역 주변에서 지내는 노숙인을 보호하고 관련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노숙인 사랑방 역할을 할 ‘서울역 응급대피소’를 상시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응급대피소는 노숙인에게 안정적인 쉼터인 것은 물론 주간에는 쇼핑백 제작 부업 등을 하는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응급대피소를 찾는 노숙인에 대한 적극적인 상담을 통해 시설입소 및 임시주거 지원, 일자리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라동철 선임기자
‘서울역 응급대피소’ 상시 운영
입력 2015-06-24 0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