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상반기 히트상품-‘생기발랄 탄산드링크 오로나민 C’] 비타민·아미노산 등 풍부하게 함유

입력 2015-06-24 02:57

동아오츠카는 ‘생기발랄 탄산드링크 오로나민C’가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동아오츠카에 따르면 오로나민C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일대 편의점을 중심으로 하루 30개씩 팔려나가고 있는 등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오로나민C는 기존 드링크와 달리 비타민C와 비타민B군이 어우러진 적당한 산도와 당도, 강한 탄산이 특징이다. 또 하루에 필요한 5종류의 비타민과 3종류의 필수 아미노산이 탄산수와 함께 함유돼 있다. 하루 1병만으로 간편하게 필수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 건강드링크인 셈이다. 오로나민C 1병에는 레몬 11개분의 비타민C와 치악산 벌꿀이 함유돼 있고 착색료와 보존료를 사용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다이아몬드무늬 갈색 병으로 비타민을 보호하고 미끄럼도 방지한다.

지난 2월 출시된 오로나민C는 50일 만에 동기간 자체 목표대비 128%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로나민C는 14억원의 매출고를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방송인 전현무와 가수 강민경을 내세운 TV 광고와 생활 속 사례를 접목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동 등이 인터넷상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시음이벤트 등 대대적인 오프라인 프로모션을 통해 계속 브랜드 확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