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가산약학역사관’ 오픈

입력 2015-06-23 02:26

광동제약(대표 최성원)은 최근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에 ‘가산약학역사관’을 개관했다고 22일 밝혔다(사진). 광동제약은 건립기금을 지원했다.

177.17㎡ 규모의 가산약학역사관에는 약학계 원로 57명이 기증한 조선말 이후 유물 수백여 점이 전시된다.

국내 최초 약학교육기관이자 서울약대의 전신인 조선약학교에서 사용한 연고판(연고제조기구), 1930년대 경성약학전문학교(서울대 약대 전신)의 교재 ‘조선약물학(朝鮮藥物學)’ 초판본, 해방 직후 약제사 면허증 등이 대표적이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