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광역급행버스료 400원 오른다… 27일부터 기본요금 2400원

입력 2015-06-20 02:01
오는 27일부터 서울과 경기권을 오가는 광역급행버스인 ‘M버스’의 기본요금이 400원 인상된다.

국토교통부는 M버스 기본요금이 2000원에서 2400원으로 오른다고 19일 밝혔다. M버스 요금은 기본요금 구간을 넘어서면 5㎞마다 100원씩 올라간다. 이에 따라 현재 2000∼2700원 수준인 요금이 2400∼3100원으로 오르게 된다.

광역버스에는 지방자치단체가 담당하는 직행좌석형 버스(빨간버스)와 국토부가 담당하는 M버스가 있다. 빨간버스 요금은 서울시와 경기도가 27일부터 각각 1850원에서 2300원, 2000원에서 2400원으로 인상키로 한 상태다. 조민영 기자 my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