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실업인회(CBMC·중앙회장 두상달 장로)는 지난 18일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전국지회장단회의를 열고 오는 8월 12∼14일 무주 태권도원에서 ‘제42차 CBMC 한국대회’를 열기로 결정했다. CBMC 한국대회는 국내외 회원 3000여명과 가족들이 참석하는 CBMC의 가장 큰 행사다.
‘견고한 기초 위에 미래와 희망으로’를 주제로 진행되는 한국대회에는 짐 펀스탈 국제CBMC 회장, 정성진(거룩한빛광성교회) 원팔연(전주 바울교회) 백동조(목포 사랑의교회) 김양재(우리들교회) 목사, 하형록 ㈜팀하스 건축 엔지니어링 회장, 정갑영(연세대) 오덕호(한일장신대) 총장,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등이 강사로 나선다. 윤복희 송정미가 특별 공연한다. 참석 회원들의 자녀를 위한 다양한 캠프도 마련한다. CBMC는 다음 달 3일부터 40일간 한국대회 준비를 위해 릴레이 기도운동도 벌인다. 세라박 직전 서울남부연합회장이 기획팀장을 맡았다.
나춘균 준비위원장의 사회로 열린 지회장단회의에는 전국 연합회장 및 지회장 300여명이 참석했다.
국제CBMC는 1930년 미국 시카고에서 태동했으며 95개국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한국CBMC는 52년 설립됐으며 국내 265개 지회, 해외 40개국 150개 지회가 활동하고 있다(02-717-0111∼2).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
CBMC 한국대회, 8월 12일 무주서 개최
입력 2015-06-22 00:22 수정 2015-06-22 1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