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한 장으로 제주를 여행할 수 있는 서비스가 시작된다.
제주 토종 스마트관광 플랫폼서비스 기업인 ㈜제주비앤에프와 ㈜이비카드는 제주패스 카드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제주패스는 교통 숙박 렌터카 호텔 레스토랑 맛집 관광지 테마파크 토산품점 등 제주 도내 각종 가맹점을 이용할 수 있는 여행자 카드다. 결제 시 최저 5%에서 최대 50% 이상 할인되고 공항면세점 할인쿠폰도 제공된다. 업체는 1년여간의 준비 끝에 제주 도내 300여개 가맹점과 제휴, 할인과 결제가 동시에 이뤄지는 원패스 여행자카드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제주패스는 캐시비칩이 내장돼 제주 여행 후에도 서울 및 수도권에서 교통카드로 사용할 수 있다. 또 파리바게트, 엔제리너스커피, 롯데리아 등 전국 8만여 캐시비 가맹점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제주 패스는 충전식 선불카드로 현재 김포공항 출국장 및 제주공항 도착층의 세븐일레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제주=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
카드 한 장으로 제주여행 ‘원패스 여행자카드’ 출시
입력 2015-06-19 0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