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리핑] 女 테니스 한 경기 최다 서브에이스

입력 2015-06-19 02:51
독일의 자비네 리지키(세계랭킹 19위)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사상 한 경기 최다 에이스 기록을 세웠다. 리지키는 18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WTA 투어 애건 클래식(총상금 66만5900달러) 단식 2회전에서 서브에이스 27개를 앞세워 벨린다 벤치치(31위·스위스)를 2대 0(6-1 7-6)으로 이겼다. 종전 기록은 2008년 카이아 카네피(51위·에스토니아), 2012년 세리나 윌리엄스(1위·미국)가 세운 24개다. 2013년 윔블던 여자단식 준우승자인 리지키는 지난해 서브 시속 210.8㎞를 찍어 여자 선수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