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기 인구 100만에 불과했던 만주족이 1억명이 넘는 대국 명나라를 정복한 과정을 조명한다. 특히 누르하치를 계승한 청태종 홍타이지의 성공 비결을 집중 분석한다.
홍타이지는 한반도를 무력으로 정복한 유일한 외국 군주이기도 하다. 필자는 “조선에 한참 뒤졌던 만주족이 불과 한 세대 뒤에 한민족을 무릎 꿇리고 더 나아가 중원의 패권자가 될 수 있었던 배경이 궁금했다”고 집필 배경을 설명했다.
[300자 읽기] 오랑캐 홍타이지 천하를 얻다
입력 2015-06-19 0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