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안정적이면서 만족스런 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 배당주펀드로 ‘한국밸류 10년투자 배당증권투자신탁1호(주식)’을 추천한다.
이 펀드는 한국투자밸류운용의 전통적인 가치투자 운용 원칙을 유지한 가운데 꾸준한 성장이 가능하면서 시가배당률이 높은 고배당 주식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장기간 안정적인 수익률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운용자산의 60% 이상을 주식에 투자하면서도 철저한 위험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복리효과를 얻는 것이 목표다. 저평가된 주식에서 발생하는 시세차익과 배당이라는 두 가지 수익원이 있기 때문에 장기간 실세금리 이상의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금융상품이다.
한국투자밸류운용의 1호 펀드인 ‘한국밸류 10년투자 증권투자신탁1호(주식)’과 같이 환매수수료 부과기간을 3년까지 적용한 것도 이 펀드의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3개월이 지나면 환매수수료가 부과되지 않는 다른 펀드와 달리 3년 이상 장기투자를 각오하지 않는 자금은 받지 않겠다는 의미다. 진정한 가치투자를 실천하기 위해 불가피한 선택이다.
현재 운용규모가 2236억원인 이 펀드는 2013년 12월 설정 이후 누적수익률이 46.65%(지난 15일 A클래스 기준)에 달해 같은 기간 주식시장 벤치마크 수익률(0.52%)을 무려 45% 포인트나 상회했다. 배당성향이 높으면서 싼 주식을 선별해 투자한 결과다.
한국투자증권 문성필 상품전략본부장은 “정부 정책도 배당을 확대하는 쪽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장기적으로 관심을 가질 만한 펀드”라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 고배당 주식에 집중… 철저한 위험관리도
입력 2015-06-18 0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