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장 정영택 목사)은 네팔 지진 피해 아동들에게 무상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다일공동체(대표 최일도 목사)에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다일공동체는 지난 4월 25일 네팔에 강진이 발생한 직후 지진 피해 최대 지역인 신두팔촉에 긴급구호팀을 파견해 현재까지 무상급식과 방역활동, 임시거처 구축 등의 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다일공동체 관계자는 “2000만원의 후원금으로 300명 이상의 빈민촌 아이들에게 120일가량 무상으로 음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사야 기자 Isaiah@kmib.co.kr
예장통합, 네팔 지진 성금 2000만원 전달
입력 2015-06-16 0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