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카페] ‘버리는 님 마음에도…’

입력 2015-06-16 00:10

서울 삼청동 골목길 한편에 내걸린 문구가 눈길을 끕니다. 행인들이 무심코 쓰레기를 버리는 곳이라 험한 경고 문구가 나붙을 만도 하지만, 잔잔하게 감성에 호소하는 글귀가 도리어 골목길을 더 깨끗하게 만들 것 같습니다.

글·사진=구성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