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암신학연구소, 통일 위한 한국교회의 과제 공개 강연

입력 2015-06-15 02:22

혜암신학연구소(소장 이장식 한신대 명예교수·사진)는 15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대학로 한국기독교회관에서 ‘한반도 분단 70년과 통일을 위한 한국교회의 과제’를 주제로 제3회 공개강연회를 연다. 김영한 숭실대 명예교수는 ‘선진사회적 자유민주 통일론’, 장윤재 이화여대 교수는 ‘하나님의 평화’(빌 4:17)에 대해 각각 강연한다.

평화와통일을위한기독인연대 공동운영위원장 강경민 목사, 서보혁 서울대평화통일연구원 연구교수, 이만열 숙명여대 명예교수 등이 참가하는 패널 토론도 열린다. 강연회에 앞서 정일웅 전 총신대 총장이 설교한다. 지난해 7월 설립된 혜암신학연구소에는 진보와 보수를 아우르는 원로 신학자들이 가입돼 있으며 매년 2회 이상 학술지 ‘신학과 교회’를 발간하고 세미나와 포럼을 열고 있다(010-3806-3927·hyeamacademy.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