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복음단체총연합(한복총·대표회장 김대성 목사·사진 왼쪽) 포럼위원회(위원장 남준희 목사)는 19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2015 한복총 여의도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 주제는 ‘해방 70주년, 한국교회와 남북통일’이다.
포럼에서 박명수(가운데) 서울신대 교수는 ‘해방 70주년과 남북통일을 위한 한국교회의 역할’을, 허문영(오른쪽)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소장은 ‘한국교회의 통일을 위한 준비(전략)와 북한교회 재건의 방향성’을 제목으로 발표한다. 논찬은 소강석 새에덴교회 목사와 김성이 전 보건복지부 장관, 총평은 민경배 백석대 석좌교수가 한다. 정인찬 웨스터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은 개회사를 전한다. 참가 신청은 15일까지다(02-474-7801·hs2010@empal.com).
한복총 김대성 대표회장은 “광복과 분단 70주년을 맞아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통일을 어떻게 이룰 것인가를 진지하게 고민해 보기 위해 포럼을 열게 됐다”며 “한국 기독교가 이 문제를 어떻게 생각하고 대처해야 하는지 신학·역사·현실적인 측면에서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한복총 여의도 포럼 19일 개최
입력 2015-06-12 0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