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바인영성연구소(이사장 이순창 연신교회 목사, 소장 유재경 영남신학대 교수)는 오는 9월 7∼18일 야고보 사도의 선교 발자취를 따라 가는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여행에 목회자와 성도들을 초대한다.
순례단은 바로셀로나를 거쳐 순례자들을 환송하는 곳인 론세스바예스로 향한다. 팜플로나 부르고스 에론을 거쳐 사리아로 들어간 뒤 두 구간을 도보로 순례한다. 산티아고에서 순례자 환영예배에 참석한 뒤 땅 끝인 피니스테와 무시아를 순례하고 마드리드와 톨레도를 거쳐 귀국한다. 유재경 소장이 직접 순례지의 역사와 성인들의 영성에 대해 해설한다.
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코스는 스페인의 문화와 예술을 경험하고 영적 순례도 할 수 있는 최적의 루트이고 9월은 1년 중 순례에 가장 적합한 때”라며 “여행의 질을 높이기 위해 산티아고 순례 전문여행사와 함께 진행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010-9373-9014). 송세영 기자
디바인영성연구소,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여행 참가자 모집
입력 2015-06-12 0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