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는 경쟁이 아닌 공생을 통해 이뤄진다”는 주장으로 유명한 영국의 여성 생물학자, 자연선택과 돌연변이가 지배하던 진화론의 역사에 아름답고 강력한 개념인 공생을 포함시킨, 찰스 다윈 이후 가장 유명한 진화학자, 과학계의 이단아 또는 현대의 코페르니쿠스, 2011년 사망한 린 마굴리스의 생애와 사상을 담은 책. 가이아 이론의 창시자 제임스 러브록을 비롯해 과학계의 거장들이 필자로 나서 그의 삶과 학문적 업적을 조명했다.
[300자 읽기] 린 마굴리스
입력 2015-06-12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