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때 올 첫 오존주의보

입력 2015-06-11 02:54
서울시는 10일 오후 5시를 기해 양천·강서·구로·금천·영등포·동작·관악구 등 서북권과 마포·서대문·은평구 등 서남권에 올해 처음 발령했던 오존주의보를 오후 6시에 해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마포구의 시간당 오존 농도는 0.126ppm, 구로구는 0.125ppm을 기록했다. 오존주의보는 시간당 대기 중 오존 농도가 0.12ppm 이상일 때 발령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에서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