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대국민 안전 캠페인 송’ 공모전, 윤창원의 ‘행복안전송’ 대상 선정

입력 2015-06-10 00:24

CBS는 안전의식을 높이기위해 처음 개최한 ‘대국민 안전 캠페인 송’ 공모전에서 윤창원씨가 제출한 ‘행복안전송’을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포스터). CBS는 2004년부터 매년 사회 다양한 계층 간의 교류와 소통을 위해 ‘통(通)해야 콘서트’를 개최해 왔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안전한 나라, 행복한 사회’를 주제로 9월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CBS는 이 콘서트에 앞서 ‘안전’을 주제로 캠페인 송(Song)을 공모했다. 대상 수상자는 2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대상곡은 ‘통해야’ 콘서트 당일 무대에서 공개된다. 행사 후에는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무상 보급되고 각종 방송 프로그램 등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50여 편이 출품됐다고 CBS는 전했다.

한용길 CBS 사장은 “안전공감 캠페인 송 공모전을 통해 안전한 나라가 행복한 나라라는 인식을 확산시키는데 더욱 힘쓰고자 한다. 늦었다고 하기보다는 지금부터라도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통해야 콘서트는 당초 16일 오후 7시 경기도 안산 단원구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예정이었으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으로 9월로 미뤄졌다(02-2650-7908).

강주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