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핀테크 기업 대상 ‘퓨처스랩’ 설명회

입력 2015-06-10 02:55
신한금융그룹은 9일 서울 역삼동 신한아트홀에서 국내 핀테크 기업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설명회를 갖고 ‘신한 퓨처스랩(Future’s Lab)’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퓨처스랩은 국내 핀테크 기업을 지원,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액센추어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해 프로그램을 설계했고,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생명 등 전 그룹사가 참여한다. 이날 설명회에는 80여개 핀테크 기업에서 17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21일까지 육성과정에 함께할 기업을 모집한다. 참여 기업은 12주의 협업기간 후 최종 경연대회를 거쳐 신한금융그룹과 공동 비즈니스 또는 투자유치 기회를 갖게 된다.

박은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