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중국 백성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이미 통관된 제주상품을 중심으로 상해시 백성백화점 2개점에 ‘제주상품전용관’을 개장했다고 8일 밝혔다. 제주상품전용관에는 제키스 초콜릿·한라산 소주·삼다수·유자차 등 30여개 품목이 입점됐다. 백화점 측은 제주상품 전용매장 외에 특설매장도 마련, 현지소비자를 대상으로 시음·시식 및 정보조사 등을 진행하고 전문 판매요원도 배치했다. 도는 상품전용관에 대한 입점품목 확대를 위해 중소기업지원센터와 공동으로 40여개 품목을 선정, 라벨등록 등 통관컨설팅을 추진 중이다.
[뉴스파일] 상해시 백화점에 제주상품전용관
입력 2015-06-09 0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