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에든버러 칼리지 선교영어장학생 모집

입력 2015-06-09 00:50

뉴질랜드 에든버러 칼리지(이사장 이은태 목사·사진)가 CBS기독교방송과 함께 목회자 자녀 및 선교에 비전을 품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32기 선교영어장학생을 모집한다. 서류제출 마감일은 오는 20일까지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6개월 동안 학비 전액이나 반액을 지원받고, 에든버러 칼리지에서 영어 연수를 받게 된다. 또 세계 각지에서 온 유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역에 참여한다. 연수 후에는 간사, 통·번역, 영상제작, 홈페이지 관리, 학교행정 등의 분야에서 인턴 경험을 쌓을 수도 있다. 지금까지 1000여명의 청년들이 이런 장학혜택을 누렸다.

에든버러 칼리지는 뉴질랜드 교육부가 선정한 최우수 교육기관으로 오클랜드에 있다. 한국 학생을 비롯해 유럽 남미 중동 아시아 등에서 온 200여명의 유학생들이 연수를 받고 있다. 에든버러 칼리지는 선교영어장학생 외에도 방학단기 집중영어연수, 중·고생 집중영어연수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02-2642-1110).노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