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선교활동단체인 ㈔새생명운동본부(이사장 엄기호 목사·상임이사 이주형 목사)는 지난 1∼2일 경북 청송에 있는 경북북부제2교도소에서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되자’를 주제로 수용자를 위한 교화 집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행사에서는 엄기호 이주형 목사와 사무총장인 박희원 목사가 주강사로 나서 수용자들에게 소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엄 목사는 첫째 날 집회에서 “생각을 바꿔야 한다. 암울한 현실에 좌절하지 않고 믿음을 가질 때 어려움을 헤쳐 나갈 길을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둘째 날 청송관광농원에서 이어진 청송 4개 교정시설 연합신우회 부부세미나에서는 교도관 부부와 가족, 지역 목회자와 성도들이 함께 예배를 드리고 식사를 나누는 등 위로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박재찬 기자 jeep@kmib.co.kr
새생명운동본부, 경북북부제2교도소서 교화 집회
입력 2015-06-08 0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