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산 비상] 전북에 양성 환자… 충청 이남도 비상

입력 2015-06-06 02:24

전북 순창에서 메르스 양성반응 환자가 발생했다. 확진 판정을 받을 경우 충청권 이남의 첫 환자다.

전북도는 “경기도 평택보건소의 자가격리를 뿌리치고 순창의 한 마을로 내려온 A씨(72·여)가 1차 검진에서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북에서 메르스 양성 판정이 나온 것은 A씨가 처음이다. A씨는 지난달 14일부터 21일까지 국내 메르스 첫 확진 환자가 입원해 있던 평택의 병원에서 발열증세 등으로 입원 치료를 받았다.

광주=장선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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