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양극화 해소하고 상생”… 19개 지자체 손잡았다

입력 2015-06-05 02:52
지역 양극화를 해소하고 갈등과 경쟁을 넘어 협력을 통한 상생으로 ‘함께 성장하고 함께 행복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19개 지방자치단체가 손을 잡았다.

서울시와 광주, 충남, 전남 등 광역자치단체 4곳과 전국 15개 기초자치단체는 4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문제 해결, 자원 공유, 지역간 상호협력 구축방안 모색 등을 위한 ‘지역과 함께, 서로살림 2015 지역상생포럼’을 개최했다. 지자체들이 스스로 주도한 전국 규모 지역상생·균형발전포럼은 이번이 처음이다.

참석자들은 “도시·농촌 간 빈부격차가 갈수록 확대되고, 지역간 불균형이 심각한 지금이야말로 ‘상생’이 가장 필요한 시점”이라고 입을 모았다. 김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