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학자인 장수철 연세대 교수가 특별한 과외를 시작한다. 학생은 한 명, 서울여대의 유명한 글쓰기 선생인 이재성 국어국문학과 교수다. 둘은 오래된 친구지만 과학과 인문학의 거리는 멀고도 멀다. 둘이 모두 14번 만나 총 28시간 공부를 했다. 과학자와 인문학자가 얘기를 주고받으며 생물학을 이해해 나가는 과정이 책으로 묶였다. 생물학과 대중의 소통을 위한 재미난 시도다.
[300자 읽기] 아주 특별한 생물학 수업
입력 2015-06-05 0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