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제주도, 오라관광지 개발 승인 취소

입력 2015-06-01 02:07
제주도는 관광개발 사업 시행이 승인된 후 장기간 사업이 진행되지 않은 제주시 오라관광지 개발 사업을 승인 취소했다고 31일 밝혔다. 오라관광지는 1999년 12월 사업시행 승인을 받은 후 여러 차례 사업시행자가 변경됐고, 사업기간이 연장됐지만 지난해 12월 만료 시점까지도 사업추진이 이뤄지지 않았다. 도는 토지가 매각되거나 경매된 상황이어서 더 이상 계속적인 사업 시행이 불가능하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