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는 치아의 날(6월 9일)을 맞아 4일 오전 9시부터 서울대 치과병원 1층 소아치과 진료실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건치아동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건치아동 선발대회는 아동기의 치아건강관리가 평생을 좌우한다는 구강보건교육의 일환이다. 어린이와 학부형에게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해마다 실시된다.
서울시치과의사회는 올해도 예년과 같이 서울시 각 구별로 추천과 공모를 통해 1차 예심을 거쳐 선발된 건치아동 후보 중 금·은·동상 수상자를 남녀 1명씩 뽑아 시상할 계획이다.
심사는 예방진료 상태, 치주(잇몸)상태, 치열상태 검진과 함께 치과상식 테스트를 점수화해 우열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상식은 13일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치과의사회관 5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서울시치과의사회는 서울시내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치아사랑 청소년 UCC 공모전도 진행한다. 심사결과는 5일 발표된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9일 ‘치아의 날’ 맞아 건치 아동 선발대회
입력 2015-06-02 0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