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잡지] 한국교회 세계선교 100년 진단… ‘월간 목회 6월호’

입력 2015-05-30 00:29

한국교회 세계선교 100년에 맞춰 세계선교를 진단하는 특집을 마련했다. 먼저 동서선교연구개발원 초대원장을 지낸 조동진 목사가 ‘나의 선교사역 50년의 증언’을 통해 새로운 교회시대에 적응하는 선교정책과 전략을 펼쳐나가는 용기가 있어야 한다고 역설한다. 조 목사는 “한국교회 지도자들은 21세기 기독교가 사도시대적 원시기독교 사회로 돌아가고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면서 “우리는 제도와 구조를 탈피한 신약성경의 원형적 교회를 창출하는 선교의 길을 열어야 한다”고 밝혔다.

인터콥선교회 강승삼 이사장은 ‘선교의 성경적 원리와 교회에 주는 메시지’에서 “한국교회 선교가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지만 그 선교적 본질이 왜곡되고 있다”면서 한국교회 선교가 회복해야 할 성경적 본질과 원리에 대해 설명한다. 한정국(한국세계선교협의회) 목사는 한국교회의 선교적 지향점과 그 실체적 전략, 신동우(산돌중앙교회) 목사는 한국교회 21세기 선교전략, 양재철(예장통합 세계선교부) 선교사는 한국교회에 성경적 선교원리를 실현하기 위한 선교전략이 요청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