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신교회(김권수 목사)는 내년 교회 창립 60주년을 앞두고 ‘필리핀 환우 초청 무료 치료사업’을 시행했다고 31일 밝혔다(사진). 교회 측은 필리핀에 파송한 조영태 선교사를 통해 최근 구순구개열(입술·입천장 갈림증) 환자인 자이렐(8)양이 어머니와 함께 방한해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에서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귀국했다고 설명했다. 교회 성도들의 모금으로 이뤄진 동신교회의 해외 환우 치료사업은 향후 난청 환자를 대상으로 한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 동신교회, 필리핀 환우 초청 무료 치료
입력 2015-06-01 0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