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GS 회장은 평소 “나눔은 이웃과 함께 성장하고, 희망을 키워나가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특히 “나눔을 위한 노력들이 모여 우리 사회가 더욱 따뜻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사회 전체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며, 기업들도 나눔을 통한 사회적 역할에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중요시했다.
GS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기 위해 각 계열사별로 임직원 자원봉사 및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다. GS리테일은 ‘GS나누미’라는 봉사단을 조직해 각 지역 점포를 통해 매달 고아원이나 양로원 청소, 노숙자 배식, 소년소녀가장 공부도우미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생식품을 푸드뱅크에 기부하는 ‘푸드뱅크 식품기부’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지역 이웃 식사에 필요한 생식품을 나누는 활동이다. GS샵은 기아대책이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인 ‘행복한 홈스쿨’ 아동들에게 음악, 체육 교육, 각종 공연 관람 등 문화 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저소득층 아동들의 정서 안정 및 사회성 발달을 돕고 있다. GS건설은 저소득층 가정 공부방 지원사업인 ‘꿈과 희망의 공부방’을 운영해 매년 40명의 청소년을 선정, 공부방 직접 꾸며주고 있다.
[희망을 전하는 기업-GS그룹] 계열사 특성 살려 이웃사랑 ‘맞춤형’ 실천
입력 2015-05-28 0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