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전하는 기업-GS그룹] 계열사 특성 살려 이웃사랑 ‘맞춤형’ 실천

입력 2015-05-28 02:53
GS샵이 문화와 교육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아동들에게 제공하는 특기 적성 교육에서 무지개 오케스트라에 참여한 학생들이 노래를 부르고 있다. GS그룹 제공

허창수 GS 회장은 평소 “나눔은 이웃과 함께 성장하고, 희망을 키워나가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특히 “나눔을 위한 노력들이 모여 우리 사회가 더욱 따뜻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사회 전체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며, 기업들도 나눔을 통한 사회적 역할에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중요시했다.

GS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기 위해 각 계열사별로 임직원 자원봉사 및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다. GS리테일은 ‘GS나누미’라는 봉사단을 조직해 각 지역 점포를 통해 매달 고아원이나 양로원 청소, 노숙자 배식, 소년소녀가장 공부도우미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생식품을 푸드뱅크에 기부하는 ‘푸드뱅크 식품기부’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지역 이웃 식사에 필요한 생식품을 나누는 활동이다. GS샵은 기아대책이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인 ‘행복한 홈스쿨’ 아동들에게 음악, 체육 교육, 각종 공연 관람 등 문화 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저소득층 아동들의 정서 안정 및 사회성 발달을 돕고 있다. GS건설은 저소득층 가정 공부방 지원사업인 ‘꿈과 희망의 공부방’을 운영해 매년 40명의 청소년을 선정, 공부방 직접 꾸며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