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국방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협력해 군 장병을 대상으로 취업 및 진로 컨설팅을 지원하는 ‘재능 나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민간기업이 참여해 진행하는 첫 국방부 시범사업이다. 전문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SK브로드밴드 사내 직원과 외부전문가가 군 장병의 경력개발과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는 성격유형검사(MBTI)와 직업흥미 검사를 실시하고 맞춤형 상담 및 컨설팅을 진행한다.
SK브로드밴드는 2011년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친환경 경영을 위해 ‘행복한녹색재생’이라는 사회적 기업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행복한녹색재생은 모뎀, 셋톱박스, 전화기 등 SK브로드밴드 고객 임대용 통신 단말기를 점검하고 세척·포장하는 친환경적 사업을 위탁 수행한다.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포함해 60여명이 근무 중이다. 턱 없는 바닥, 장애인 편의시설 등 장애인이 근무하기에 적합한 환경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 매년 협력사 사장단 등을 초청하는 ‘동반성장 제안 페스티벌’을 개최해 협력사의 기술과 아이디어 제안을 평가해 채택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SK브로드밴드는 13건을 채택하기도 했다.
[희망을 전하는 기업-SK브로드밴드] 사회적 기업 ‘행복한녹색재생’ 설립 운영
입력 2015-05-28 0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