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은 ‘자동차를 통한 인류의 행복 추구’라는 경영 이념 아래 ‘함께 움직이는 세상’이라는 슬로건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교통안전문화 정착,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 환경보전, 임직원 자원봉사 등이 사회공헌 4대 핵심 분야다.
현대차의 대표적 사회공헌사업은 2005년부터 벌이고 있는 ‘함께 움직이는 세상 공모사업’이다. 현재까지 305개 복지사업에 40억원 이상을 지원했다. 그룹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기프트카 캠페인’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4회를 맞은 기프트카 캠페인은 다문화가정, 북한 이탈주민 등에 50대의 기프트카를 선물했다. 교통 약자인 장애인의 이동을 위해 장애인 맞춤형 자전거 지원은 물론 특수 제작된 ‘카니발 이지무브’를 지원하는 ‘초록여행’ 사업 등도 벌이고 있다.
해외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적이다. 2008년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을 창단한 현대차그룹은 매년 1000명 규모의 대학생을 세계 각지로 파견해 의료, 환경개선, 교육, 문화교류 등의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제3세계에 자동차 정비기술 교육시설을 지어 교육을 실시하는 ‘현대·코이카 드림센터’, 한·중 합작 사막화 방지 사업인 ‘현대그린존’ 프로젝트 등도 꾸준히 펼쳐지고 있다.
[희망을 전하는 기업-현대차그룹] ‘함께 움직이는 세상’ 4대 사회공헌 매진
입력 2015-05-28 0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