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전하는 기업-삼성생명] 출생-아동-청소년 3단계 프로그램 지원

입력 2015-05-28 02:44
‘2015년 사람, 사랑 세로토닌 드럼클럽’ 창단식에서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앞줄 왼쪽)과 이시형 (사)세로토닌 문화원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삼성생명 제공

삼성생명은 출생·아동·청소년기에 이르는 ‘3단계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세살마을’ 사업, 취학 전 아동이 대상인 ‘공동육아나눔터’, 청소년을 상대로 한 ‘세로토닌 드럼클럽’이 그것이다.

2011년 삼성생명이 여성가족부, 가천대 세살마을연구원과 함께 시작한 세살마을 사업은 출생 전부터 세살까지 체계적인 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지난 3년여 동안 임산부부 9117명, 조부모 3313명을 대상으로 아기 뇌 발달, 임산부 건강, 양육의 중요성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들이 아이와 함께 놀고 공부하며 비슷한 또래 친구들을 만나게 하는 공간이다. 장난감과 도서를 대여할 수 있고 육아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세로토닌 드럼클럽은 타악기 연주를 통해 청소년 정서 함양에 기여하고자 2011년부터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세로토닌은 뇌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의 하나로 ‘행복 호르몬’으로 불린다. 올해 전국 30개 중학교가 추가돼 총 190개 학교(단원 3000여명)에서 세로토닌 드럼클럽이 운영되고 있다. 삼성생명은 오는 10월 제4회 세로토닌 드럼클럽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