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전하는 기업-NH농협금융지주] 매월 셋째 토요일은 농촌 일손 돕는 날

입력 2015-05-28 02:41
NH농협금융지주 이경섭 부사장(두번째 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과 경영기획부 임직원들이 지난 16일 경기도 남양주시 농가에서 일손 돕기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금융지주

NH농협금융지주는 ‘다함께 농촌 가는 날’을 맞아 농가 일손을 도왔다. 임직원 봉사단은 지난 16일 경기도에 위치한 농가를 찾아 영농철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경섭 부사장과 경영기획본부 임직원들은 남양주시 배 농장을 찾아 나무를 보호하고 좋은 과실을 얻기 위해 열매솎기 작업을 했고, 오병관 상무와 재무관리 본부 직원들은 화성시 비봉면 농가에서 고구마를 심으며 일손을 거들었다.

이번 일손돕기는 지난 11일 ‘다함께 농촌 가는 날’ 선포 이후 처음 열린 행사로, 주말을 맞아 도시와 농촌의 상생을 위해 농촌방문을 장려하는 캠페인에 적극 동참한다는 취지로 계획됐다. ‘다함께 농촌 가는 날’은 농림축산식품부, 농협중앙회, 전국경제인연합회,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농업인·소비자단체가 공동으로 기획한 캠페인으로,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돕고 농촌 체험을 함으로써 도농상생과 농촌 방문 정례화를 목표로 한다.

한편 앞서 14일엔 김용환 신임 회장이 취임 후 농촌 봉사활동을 하며 첫 대외 행보를 시작했다. 김 회장은 강원도 홍천 동면 왕대추마을을 찾아 모내기, 브로콜리 순 따기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