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서울 금천교 밑 안양천에서 유아전용 풀, 그늘막, 탈의실 등을 갖춘 어린이 물놀이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지난해 서울시로부터 사업비 15억원을 확보해 물놀이장의 설계를 마쳤으며, 올해 7월 개장한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7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물놀이장은 안양천 금천교 하부 둔치에 3000㎡ 규모로 조성된다. 어린이풀과 유아풀, 분수시설, 탈의실, 그늘막, 쉼터, 캠핑데크 시설 등이 마련된다. 물놀이장은 금천교에서 경사로로 접근할 수 있다.
[뉴스파일] 안양천 어린이 물놀이장 7월 개장
입력 2015-05-27 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