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패산터널이 청소 작업으로 29일 자정부터 30일 오전 6시까지 전면 통제된다.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터널 안에 쌓인 자동차 매연과 먼지 등 오염 물질을 씻고, 강북경찰서 방향 출구에 미끄럼 방지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터널 내부 조명 등 40여 개도 수리하거나 교체한다. 터널이 통제되는 동안 차량 운전자는 도봉로, 오현로 등 다른 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구는 청소 당일 터널 주변에 조명 순찰용 차량과 차량 유도 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뉴스파일] 서울 오패산터널 청소로 30일 새벽 통제
입력 2015-05-27 02:01